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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경력 활용 서비스 제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북 안동농협은 전국 농협 최초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시니어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안동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형(영농지원사업)과 시장형사업단(농업·농촌지킴이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융 및 경제사업 업무 보조 △농촌 환경 정비 △농업 관측 정보전달 △금융현장 도우미 △영농지도 및 병충해 예찰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형 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식품사업소 업무 보조 △독거노인 및 취약 농가 일상 방문 등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

 

안동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합한 직종의 개발과 그 보급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근로 능력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 사업으로 시니어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인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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