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3일 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한 2024 천안 K컬쳐 박람회에서 한복 패션쇼가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2024 천안 K컬쳐 박람회는 . K-컬처박람회는 K-SOUL과 K-컬처를 결합한 한류문화엑스포로,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 전시를 2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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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또한,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으로 250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노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개선해 고령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주택개조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 수요자(고령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2일, 지원을 받은 87세 A씨를 댁에서 만나 사업 후의 만족도와 개선된 환경 속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씨는 “몇 개월 전 우리집 할머니가 밤중에 화장실에서 나오다 쿵 하고 쓰러져 급히 119를 불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금은 화장실 문 옆과 변기 양옆으로 붙잡고 움직일 수 있는 안전 손잡이가,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매트가 설치됐고, A씨는 “이제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갈 수 있다. 손잡이를 잡으니까 넘어질 걱정이 없다”며 직접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씨는 집이 단순히 더 안전해진 것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전에는 벽지가 낡아서 그냥 페인트로 발라놨는데, 이번에 도배랑 장판을 새로 하니까 기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29일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자에 대해서는 공항에 마련된 실내 임시 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고,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도(061-286-3035)와 무안군(061-450-5523)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생존자 2명 발견 즉시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토록 조치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해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지원 등에 대비해 광주를 포함한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공실 확보에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27일부터 4주간, 서비스 이용자 890명을 대상으로 '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마련됐다. 군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한랭 질환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행동 요령, 한파·대설 대비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방한 용품을 활용한 간단한 운동과 산책 등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독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61명의 수행 인력이 관내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활동 분야 확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전국 2350개 요양 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을 대상으로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43개 전통예술단체 1246명의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기대수명 84.3세인 초고령화 사회에서 2024년 사업은 노인계층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켜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국내외 사례 연구와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인 △연희공방 음마갱깽 ‘오일장 유랑단’ △예술공간 민동산(남성전통무용단 움) ‘너, 나, 우리’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합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평가회의에서 평가됐다. 2025년에는 올해의 우수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발급받는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금)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경찰청), 국가보훈등록증(국가보훈부),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재외동포청)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우선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세종특별자치시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후 2025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여 발급받는 ‘IC주민등록증’을 활용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 편의를 위해 새로 도입된 주민등록증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3년 기준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5,183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2023년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으로 대부분 ’22년 대비 순위가 증가했고,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지하였고, 근골격계질환이 12.9%, 악성신생물(암)이 11.2%로 진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표적인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동안 비법에 대해 소개해 화제가 됐다. 해당 연예인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오메가3와 콜라겐 등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영양제로 채우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세월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다면 활성산소 억제에 좋은 제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활성산소는 신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부가적인 산물로 몸 안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막이 파괴돼 외형적으로 노화에 영향을 준다. 활성산소 억제에는 항산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하루 식단에 석류와 오렌지, 당근, 양배추 등 항산화 음식을 포함하면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또한 물을 꾸준히 마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수분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키는 만큼 평상시에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과 시행으로 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정책에 있어 바람직한 변화의 전환점을 이루뤘다. 다양한 사회 활동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돌봄 지향적 노인복지에서 문화 향유에서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노후의 삶을 즐기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한 한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생 제2막 시작을 돕는 울산시니어 초등학교 운영 시는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노년층의 인생 제2막을 울산에서 꾸려나갈 수 있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시니어초등학교를 2023년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제2기는 전년과 비교해 약 30% 증원된 180명이 입학했고, 3월부터 11월까지 시니어 모델, 일본문화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플로깅반, 힐링 체조반 등 5개 반에서 교육을 수료했으며, 최종 17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