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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실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령노인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과 함께 농촌 노인 연령별 맞춤 재가지원 서비스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게 △이‧미용 동행 및 이동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방침이다.

 

백내장으로 인한 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호소하였던 감물면 임 모 어르신(89)은 “자녀들은 모두 원거리에 거주하고 평일에 예금인출을 하고 싶어도 못하였는데 괴산군노인복지관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들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각 읍면 돌봄소통창구와 돌봄 매니저들이 함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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