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건복지부, 8월부터 네이버 지도서 사회서비스 바우처 기관 활용 가능

초기상담 예약 가능, 이용자, 제공자 접근성, 편리성 향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월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내 주변의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공기관을 검색·조회하고, 초기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모바일 어플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s://map.naver.com)에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기관에 대한 정보 파악 및 이용 가능시간 확인 등을 위한 초기상담 예약이 가능해진다.

 

지도에 표출되는 기관정보 중 결제수단에 현금, 신용카드 외 사회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되어 정부가 발급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란, 특정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의 수량(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실물카드 등에 전자적 방법으로 지급하는 이용권이다. 

 

그간은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제공기관을 찾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과 주소를 목록 형태(나열식)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사는 곳 주변의 기관을 바로 확인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 ▲사회서비스 정보 이용 및 검색 편의 제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공급기반 혁신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첫 번째 과제로 이번 기능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이용하는 60여만 명이 10개 사업, 1만 2천여 개의 제공기관 정보를 검색·선택·예약함에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무조정실의 2024년 6월 적극행정 우수과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베스트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임호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민․관 협업을 통한 혁신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으로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