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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시니어, 열대야 이겨내는 숙면 도움 메뉴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로 상륙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비를 내렸지만 이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7월 21일부터 31일째 열대야가 지속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밤잠을 설치게 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로 숙면에 좋은 온도가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더라도 충분히 숙면에 이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숙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숙면을 위해선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낮에 햇볕을 쬐는 것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마그네슘 등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된다. 이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요리를 즐기고 숙면을 통해 더위에 지친 신체에 휴식을 주자.

◆ 오야코동

바다의 우유라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마그네슘, 비타민 B6, 비타민 B12와 함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분비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닭고기, 우유,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 또,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낮에 햇빛을 받는 것이 좋고 저녁엔 빛을 차단하면 뇌에서 분비된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계란과 닭고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오야코동이다. 오아코동(親子丼)은 오야코돈부리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부모자식 덮밥이다. 닭고기(부모)와 계란(자식)을 함께 사용하여 이름 붙여졌다.

 

오야코동

메인 재료 : 닭다리살 200g, 양파 1/2ro, 계란 2개, 식용유 2큰술, 밥 1인분, 쪽파 약간

소스 재료 : 이금기 갈릭굴소스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3큰술, 물 200ml, 설탕 3큰술

 

① 양파를 얇게 채 썰어주고 쪽파는 잘게 썰어준다.

② 작은 볼에 계란 2개를 풀고 밥은 그릇에 담아 준비한다.

③ 닭고기살은 잘게 다져준다.

④ 작은 볼에 소스 재료를 잘 섞어준다.

⑤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른 후 닭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썬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⑥ 간장소스를 부어 닭고기를 졸여준다.

⑦ 계란물을 올린 후 약불로 줄이거나 뚜껑을 덮어 잔열로 살짝 익혀준다.

⑧ 밥 위에 올리고 썰어둔 쪽파를 올려 완성한다.

굴소스 마늘 근대 볶음

된장국이나 무침으로 먹어온 근대는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근대는 100g당 마그네슘이 69.8mg으로 이는 여성 하루 권장 섭취량의 25% 남성은 19%에 해당한다. 마그네슘 역시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마그네슘 섭취를 가장 자극성 없는 수면 장애 치료법으로 선호되고 있으며 외에도 혈당 조절 및 근육, 뼈 발달에 도움을 준다.

 

굴소스 마늘 근대 볶음

메인 재료 : 근대 200g, 마늘 75g, 홍고추 1개, 대파(흰부분) 5cm, 식용유 1큰술, 참기름 약간

소스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① 물(4컵)에 소금(1/2 작은술)을 넣어 끓여주고 근대는 물에 씻은 후 줄기 부분의 섬유질을 벗겨 5츠 길이로 썰어준다.

② 마늘은 편 썰어주고 홍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준다.

③ 끓인 물에 근대를 넣고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준다.

④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약한불에서 2분 30초간 볶는다.

⑤ 근대 홍고추, 대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고 중간불로 올려 1분간 더 볶은 뒤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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