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도 잠시,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시기가 찾아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신체·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흔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불리는 심폐 운동은 심장 및 순환계를 작동시키는 운동으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이에 속한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환절기 유산소 운동이 주는 건강상의 이점을 소개한다.
1.심폐 기능 향상
유산소 운동은 심장 기능을 향상시켜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장은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유산소 운동은 이러한 심장 기능을 훈련해 향상시켜주며 평상시에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체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100회로 이보다 낮거나 높은 심박수가 관찰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권장된다.
2.체중 관리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의 활동 수준을 높이면, 우리 몸은 늘어난 에너지 소모량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 연료를 태운다. 이때 체내에 축적된 지방은 주요 연료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절한 식단 관리를 병행한다면 효과적인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3.스트레스 완화
유산소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 이와 같은 효과는 ‘러너스 하이’라고도 불리는데 러닝 외에도 수영, 테니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장시간 지속할 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명상’의 기능을 하기도 하는데 운동에 집중하는 시간 동안 일상 속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국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는 체온, 혈압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을 비롯한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균형 잡힌 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