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SNT모티브가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SNT모티브는 지난 21일 금정구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300가구를 위해 이불, 베개,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회사 임직원과 사회복지사 약 30명이 참여해 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상생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NT모티브를 포함한 SNT그룹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운해장학재단을 통해 누적 약 1000명에게 84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