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3일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새해 맞이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에 합동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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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해쑥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ood Using Artemisia argyi)’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이 추진해온 황해쑥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이홍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산 황해쑥 품종 개발 ▲대사체 분석을 통한 성분 규명 ▲ 위 건강 비임상 효능 검증 ▲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확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내 약용작물 품종개발 현황 및 황해쑥(평안애) 품종특성’을 주제로, 국산 황해쑥의 품종 별 특성과 재배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산 황해쑥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고,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과 종사자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름다운동행요양원, 남천안요양원, 당진시립요양원 등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종사자분들께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분들이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시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하고,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서울 시민의 일상에 혁신을 불러온 ‘동행․매력특별시’ 정책 기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시각 27일부터 29일까지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57건 699만 달러(한화 101억 원), 수출계약 134건 362만 달러(한화 52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된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중동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총 8개 사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가기업 중 기린화장품은 약 204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상담 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등 저당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당 줄이기’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당 제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운동 전후 간편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에서도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려는 합리적 소비가 확산되며 맛있는 저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운동 전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저당 열풍 속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기록하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오!그래놀라 전체 브랜드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지역 어르신들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인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나주 은파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니어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추가 보도자료입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0세를 넘나드는 어르신들의 선보인 깊이 있는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륜에서 우러나는 감성적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나주 은파합창단이, 우수상에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목포 풀잎합창단, 강진 6070합창단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화합하고 성원해준 덕분에 최근 전남도가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준 이 자랑스러운 전남을 후손들에게 더욱 찬란하게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악 활동은 어르신의 인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의 외교·통상장관들이 경주에 모여 역내 협력 강화를 재확인하고, 디지털 혁신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30일 APEC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외교·통상장관회의(AMM) 개회식에서 “한국의 경제 발전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걸어온 개방과 협력의 여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금이야말로 개방성과 협력의 정신을 다시 되살릴 때”라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1989년 APEC 출범 이후 무역·투자 촉진을 통해 10억 명 이상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며 “세계 경제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APEC이 다시 한 번 포용적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 세계 경제의 60% 이상, 교역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내 국가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여 본부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적 복수주의(Open Plurilateralism)”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31일 오전 9시 5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치매 이해와 치료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공식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환자·가족·전문가 간의 협력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과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를 좌장으로 총 2부에 걸쳐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가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사회재활과장의 치매 환자에서의 인지재활을 주제로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와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김수경 광진구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치매 환자 돌봄가족의 우울과 가족 프로그램의 효과를 주제로 돌봄 가족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2부에서는 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이 치매와 라이프스타일 정신의학을 주제로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있어 일상 속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발생 및 악화 위험을 예방하고 조기증상 인지와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2024 사망원인통계에서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0,574건으로 남자(61,988건)가 여자(48,586건) 보다 약 1.2배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5.7건으로 남자 242.7건, 여자 188.9건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30일 치명률은 2022년 7.9%이며, 남자 6.9%, 여자 9.1%로 여자가 남자보다 2.0%p 높았으며,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11.5%로 나타났고,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인 1년 치명률은 20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17가구 완공을 기념하는 'KRX 실버안전하우스' 완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하는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장애·질병으로 집안에 오래 머무는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내 낙상·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가구별 전문가의 생활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집수리뿐 아니라 구급함,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발판 등 안전물품도 함께 지원된다. 거래소는 지난 2018년부터 부산시청과 협력해 현재까지 총 9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고 5522개의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주거안전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