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맞춤형 건강 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케어링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하우징 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대상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인 건강 정보(PHR) 기반 병원 진료 연계, 어르신 맞춤형 의료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일럿 형태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에 파스타를 우선 적용하고, 병원 진료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건강 지표 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후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케어링이 운영하는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전국 단위 시니어 주거 시설에 솔루션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시니어하우징 입주민들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에 이어 파스타를 활용한 수요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모델 구축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