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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건축공간연구원,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5월 개설되는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3일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렸으며,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건축 및 도시공간 연구를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다. 숙명여대와 연구원은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협력을 추진했다.

 

앞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협력해 고령층을 위한 주거 및 돌봄 서비스를 다루는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공간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인적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실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에는 숙명여대 서용구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LG유플러스 안지용 고문, 숙명여대 이한세 초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 및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숙명여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버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실버산업 교육을 선도해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도시·건축 환경 변화가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 주거 정책과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시니어 비즈니스는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숙명여대와 건축공간연구원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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