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잠에 들기가 어려워서 커피까지 끊어 봤는데 딱히 효과가 없네요. 제대로 잠을 못 자니 하루 종일 피곤해요” 최근 직장인 김모(36∙여)씨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면증 환자는 2015년 45만 6000명으로 10명 중 1~2명이 병원치료를 하고 있으며 성인 3명 중 1명이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수면 부족은 노화를 촉진하고 불안∙우울증, 뇌졸증∙당뇨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현대인을 괴롭히는 불면증의 극복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잘못된 생활 습관 먼저 고치자사소한 생활 습관만 고쳐도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기상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4월 완공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구절송 전망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다. 단산지, 불로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해 있고 정상에는 기이한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소나무 구절송이 있어 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 받는 곳이다.이 곳에 들어선 구절송 전망대는 △남북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양방향 전망데크 △대구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조형물 △가족, 연인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전망대 남쪽으로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편안하고 귀에 익은 우리 가락에 전통설화와 샌드아트가 어우러진 기획공연 ‘아침에 우리 가락_세번째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를 선보인다. 아침에 우리 가락‘ 일명 ’아우락‘은 국악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공연으로 지난 3월과 4월 2회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토리텔링의 국악콘서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매 공연마다 다른 전통설화를 주제로 하여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는 아우락은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옛이야기 속으로 푹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공연이라는 평가다. 오는 24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이야기_ 선녀와 나무꾼’은 착한 나무꾼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서로 사랑하다 이별하였다는 설화를 밀양..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개발한 장미 ‘연지곤지’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4~5월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을 평가해 우수 품종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도 농기원은 지난해까지 장미 ‘그린펄’,‘미소’,‘수려’가 수상을 받았다.이번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연지곤지는 2011년에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 색상(주황색)이 화려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 장미 품종 개발 연구에 주력해 왔고 앞으로도 개발한 장미들의 우수성을 전시회와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또 개발된 장미들은 실증시험 등을 통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아침 인천시 전역에서 범시민 참여 ‘클린업 데이(Clean-Up Day)’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 데이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도시 환경정비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각 군·구별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자생·직능 및 시민단체 회원을 비롯해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시민 등 약 7300명이 참여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공무원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약 700여 명과 함께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실시된 클린업 데이에 참여했다.시는 특히 실·국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서울의 한가운데에서 열정의 대륙 ‘아프리카’를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1일 DDP보행전용거리(DDP 앞 장충단로, 310m)에서 국내 최대 아프리카 축제인 ‘2017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문화 체험 공간’인 DDP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며,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단, 아프리카인사이트, 월드투게더가 주관한다.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8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학술기관·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에는 ▲프렌즈존 ▲문화존 ▲마켓존 ▲커뮤니티존 ▲지식존 등 5개 테마존에서 46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중앙..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쿨’한 여름맞이를 위한 발터치 선풍기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하우스 35cm 전자식 선풍기(GEF-3572R)’는 홈플러스가 우수 중소업체 가람엔터프라이즈와 단독 기획해 선보이는 발터치 선풍기로 고객들의 선풍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과거 좌식문화에서 소파, 책상, 침대 등을 사용하는 입식위주로 생활공간이 변화하면서 허리를 숙여 손으로 켜고 끄던 선풍기를 발 터치만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특히 전원 버튼과 미풍/약풍/강풍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바람세기 버튼을 일반 선풍기 버튼에 비해 약 5~10배 이상 큰 대형 원터치 버튼으로 제작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발로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리모..
[문화투데이=김명래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4일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17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포천시에서 활동중인 외국인주민 공동체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로 화합의 촛불 점화식을 내빈들과 외국인공동체 대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과 단체장들이 함께했고, 태권도 시범과 포천시립예술단 축하공연, 나라별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한편 포천시에는 현재 1만7000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여행지 1위로 조사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지난 1년간 국내여행을 계획한 1만219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 조사결과, 8개도의 155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4%의 독보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속초의 관광객수가 여름 피서철에 40%가량 차지하는 것과는 별개로 계절별 선호도는 평균적인 수치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겨울이 평균수치보다 높은 15.5%의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속초의 관광콘텐츠가 ‘여름바다’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산·바다·호수라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풍부한 먹거리가 그 요인으로 작용됐다는 분석이다..
[문화투데이 = 김명래기자]16일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각사의 제품들을 시식 등을 통해 홍보 했다.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업체들과 특이한 제품들을화보 형식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