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5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식품위생법은 헌법소원 감이다. 인터넷에 올라 온 글을 읽다 보니 너무 황당했다.“우리나라 정부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하는 나라인가? 아니면 서민들의 일자리는 내가 알바 아니라고 공무원들만 판치는 나라인가?”최근 신송산업이라는 유수의 간장, 된장 만드는 회사가 망하여 여러 일자리가 하루 아침에 날라 가는 끔직한 일이 벌어졌다. 헌법소원이라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구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6일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국내 고령자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식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고령자의 영양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고령친화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토론 발제는 ▲‘우리나라 고령자의 영향실태’(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고령자 식품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바른정당 홍문표 최고위원(충남 예산군 홍성군)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헌 정기념관 대강당에서 UN 파리기후협약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영 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2015년 12월 파리에서 체결된 UN파리기후협약은 기존의 도쿄의정서 보다 한층 강화된 국제협약으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온실가스 감 축 의무를 갖게 되는 국제 협약이다.2021년부터 발효되는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는 평균 37%의 온실가스를 감 축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부처별 대응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파리기후 협약 시행 이후 우리나라는 100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신산업이 육성될 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가 50만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 기후협약은 우리나라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파리기후협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우리나라 농식품 과학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농식품 기술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농식품 과학기술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한 ‘제1회 농식품과학기술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식품분야의 기술수준과 미래 기술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국내 농식품 과학기술 관련 정부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올해가 그 첫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빈곤 퇴치 운동가이면서 적정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폴락((Paul Polak)’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대표가 내한해 기조 강연
정유년 설날을 맞이하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치 경제적으로 고통스러웠던 병신년의 액운을 멀리 떨쳐버리고 희망차고 축복받는 정유년 한 해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활기차고 발전될 수 있도록 기원도 해야겠지만 가정이나 직장 그리고 국가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정치적으로는 정국이 안정을 되찾아 불안한 사회를 조속히 정상궤도에 진입시켜야 하겠습니다. 정치가 잘 되어야 만이 다른 분야가 덩달아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늘 정치를 걱정하는 이유는 그만큼 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흔히 우리의 정치수준을 말할 때 일류 경제, 삼류 정치라고 합니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삼류에 속한지도 모르고 일류 경제의 덜미를 잡고 좌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이번 설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마음을 무겁게 한다.명절만 되면 명절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특히 며느리들은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띈다고 한다.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그럴만도 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해질 것이다. 물론 시댁식구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명절증후군은 여성들만 받는 것은 아니다. 남편들은 명절에 부모님, 자녀, 조카들의 선물이나 용돈도 준비하여야 하고 먼거리의 운전을 하며 부인과 시댁과의 중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시집, 장가 못간 처녀, 총각들은 친척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상반기 창업시장의 포문을 연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오는 3월9일부터 11일까지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140여개 업체, 200여개 브랜드, 36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창업정보 교류의 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이 후원예정이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관망세였던 창업예정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관망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인
지난 연말 검찰청은 식약처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가짜 홍삼제품 제조 유통사범에 대한 수사 결과 중국산 인삼농축액과 물엿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홍삼제품을 국산 홍삼처럼 속여 판매한 범법자들을 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하였다.홍삼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연간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 상품이다. 그러나 외관으로 보아 인삼인지 홍삼인지 구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일부 업자들이 저가의 중국산 인삼농축액으로 가짜 홍삼제품을 만든 것이다.검찰에서도 중국산 인삼농축액은 수입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제조되는 홍삼이나 인삼제품에는 중국산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다.정부는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질병관리 예방차원에서 건강보조식
최순실, 차은택의 국정 농단의 실상이 고구마줄기에 딸려나오는 뿌리처럼 하나씩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번엔 한식재단이다.최순실, 차은택 앞에는 농림축산식품부나 한식재단이 고양이 앞에 쥐처럼 꼼짝없이 처분을 기다리는 꼴이다. 한식재단의 이사장 공모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후보자 모두가 자격이 없다고 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청와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소위 문화융성위원회는 대통령 측근인사나 차은택과 친분이 있는 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자문기구이다. 이들 대부분을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에 공헌한 사람들이자, 보은의 대상자로 보면 될 것이다. 한식재단 이사장은 취임 후 주변에 ‘차은택 감독이 날더러 문화체육부장관 자리를 보장했다’란 말을 흘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취임하자마
요즘은 날씨가 추우나 더우나 다리의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추운 날씨에도 부츠, 스타킹, 타이즈 등과 같은 것을 신고, 입고 더운 날에는 핫팬츠나 치마를 입어 다리의 각선미를 뽐낸다. 남성들도 나이들어 보이는 통이 큰 바지보다는 다리에 짝 달라붙는 바지를 많이 입는다. 자연히 다리의 윤곽,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다리가 날씬한 사람이나 쭉쭉 뻗은 사람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허벅지, 종아리가 굵거나 오다리, X다리인 경우에는 감추고 싶어한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병에 대한 문제가 많이 치료되고, 식생활이 해결됨에 따라 이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보다 예쁘고 멋있고 키도 크고 젊어지고 늙지 않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얼굴만 봐서 나이를 알기란 어려운 시대가 됐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