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저농약인증을 2016년부터 전면 폐지함에 따라 대상그룹의 초록마을, 풀무원의 올가홀푸드 등 유기농업계는 자칫 존폐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그동안 정부는 농산물의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적게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에 따라 저농약, 무농약 농산물로 나누고 유기농산물을 포함한 이들을 친환경농산물이라고 부르고 정부가 인증을 해왔다. 농산물의 안전이 농약을 기준으로 예단되고 농약문제만 해결하면 농산물의 안전은 문제가 없다는 식의 농산물 안전정책을 펴온 것이다.기존의 농업정책이 소득증대가 최우선 과제였다면 앞으로의 농업정책방향은 안전한 농산물생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농산물의 안전정책은 2006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제도가 친환경농산물
조금씩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염려한 대로 삼성병원 등에서 치료를 적극 담당했던 의료진의 메르스 확진 판정으로 또 한 번의 회오리가 예상되지만, 거의 메르스 사태의 종식을 감지 할 수가 있을 것 같다.이번 확진환자의 특이한 사항은 증상이 없이 양성으로 나왔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환자의 상태로는 전염 율이 낮다고 하니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그래도 아직 안심 할 단계는 이르다. 좀 더 신중히 꼼꼼하게 살피어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정부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지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다. 겉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말도 못하고 스스로 무너져가는 가정이 수없이 많다. 이렇게 그늘진 곳을 세심히 살펴야 할 정부의 의무가 절대적으로
친박, 비박, 원박, 멀박, 배박, 쪽박 등 별의별 말이 항간에 떠돌며 한심스러운 한국의 정치를 비웃고 있다. 조선시대 최악의 당파간의 세력 대결양상이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세력이 양분화 되어 국민들의 안위는 아랑곳 않고 자기네들의 세력화에만 힘쓰는 최악의 낡은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메르스 사태와 오랜 가뭄으로 국민들의 시름은 말이 아니다. 이른 봄부터 애써 심어놓은 농작물이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고 있다. 또한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던 메르스 사태도 새로운 무증상 확진환자의 발생으로 인해,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까 걱정이 태산이다. 어디를 가도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 마치 전시상황을 연상케 하고 있다. 시장을 가도 사람들의 자취가 한산하다. 극장가도 몇 명을 놓고 화면이 돌아가고 있으며, 비행기
그 옛날 우리나라는 묵은 곡식이 떨어지고 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의 식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음력 4~5월경을 이르던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의 식량 수탈로 인해 당시 사람들은 극심한 어려움 속에 살았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추수 때 걷은 농작물 가운데 소작료, 세금 등 여러 종류의 비용을 뗀 다음, 남은 식량을 가지고 다음해 보리수확 때까지 견뎌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때는 대개 풀뿌리나 나무껍질로 끼니를 때우며 연명했으며, 유랑민이 되어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예로부터 하늘을 의지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가뭄·홍수에 의한 피해 등으로 봄에서 초여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는 남은 식량으로 굶주림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보리는 한자로는 대맥(大麥)이라고도 한다. 월년생 초본으로서 식량작물로는 가장 오래된 작물
꺼질 줄 모르는 메르스 사태로 대한민국이 온통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정부의 허술한 대처로 인해 이제는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의 사태에 직면하여 학교까지 휴업하는 사태로 악화 되었으며, 대통령의 방미 일정까지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제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태의 심각함에 언제 누그러들까를 짐작하기조차 어렵게 되었다. 전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기에 이르렀으며, 몇몇 병원은 이미 폐쇄 조치를 취하였고 모든 행사들은 취소되었으며, 전 국민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KBS의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무기한 연기 되었다고 한다. 가장 초보적인 초기 대처의 미숙함이 불러온 한심함으로 인해 이제는 이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취해야 한다. 순식간에 벌써 인명이 15명 사망하였으며 확진 환자도 150명에 육박하였고, 가택포
또 다시 대한민국은 작년 세월호 사건의 교훈을 망각하는 정부의 미숙한 메르스 전염병 대처로 인해 대한민국을 초토화 시키는 안타까운 사태가 터졌다. 처음 확진 환자가 발생 했을 때 완벽하게 대처했더라면 이처럼 참혹한 사태는 안 벌어졌을 것이다. 메르스(MERS) 공포 분위기로 대한민국 전 국민이 떨고 있다. 정부의 미숙한 대처가 화를 불러온 것이다. 그토록 강조하던 안전의식 불감증이 이번에 현실로 또 나타난 것이다. 작년의 아픔을 딛고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던 경기가 또 다시 움츠리는 현실이 되고만 것이다. 어떤 사건이 터지면 왜 우리정부는 감추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고 국민들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순서일 것 같은데 우리정부는 언제나 이처럼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 세상은 인터넷 시대이다. 어떤 일을 숨기려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짜 백수오제품 조사결과발표내용을 보면 농협홍삼이 제조한 ‘한삼인’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이를 전량 회수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제품만 판매를 허용하고, 이엽우피소에 대해 독성시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백수오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모든 백수오제품의 진위여부가 가려지기를 기대했겠지만 명명백백하게 시비를 가리는 것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가열, 압력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DNA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그러나 백수오제품 이외에도 국순당의 한약재로 제조한 주류와 제약회사의 의약품까지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하는 주류와 의약품에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충격
한국인의 육류 소비는 옛날부터 돼지고기가 으뜸이었다. 소고기는 힘든 농사일을 소 가 일부분 담당하고 있었기에 소 값이 상당히 비싸서 서민들이 식육류로 섭취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돼지와 닭은 거의 식육을 위주로 길렀기에 돼지고기의 소비가 대체적으로 많았던 것이다. 이처럼 식육류에 대한 소비가 원활하지 않았던 7,8 십 년대를 지나며 식습관 서구화와 소득 증가 등으로 30여 년 사이 한국인이 먹는 고기 양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4 농림수산식품 주요 통계’에 따르면 고기 종류별 연간 1인당 소비량을 보면 대중적 외식 메뉴이자 ‘국민 고기’로 인기를 누려온 삼겹살과 돼지고기가 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업의 대표 식재료인 닭고기(11.5㎏)가 2위를 차지했고, 쇠고기(10.3㎏)는 뒤처진 3위에 올랐다. 이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짜 백수오제품 조사결과발표내용을 보면 농협홍삼이 제조한 ‘한삼인’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이를 전량 회수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제품만 판매를 허용하고, 이엽우피소에 대해 독성시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백수오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모든 백수오제품의 진위여부가 가려지기를 기대했겠지만 명명백백하게 시비를 가리는 것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가열, 압력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DNA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그러나 백수오제품 이외에도 국순당의 한약재로 제조한 주류와 제약회사의 의약품까지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하는 주류와 의약품에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충격
5월25일은 불기 2559년 ‘부처님 탄생일’이다.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태고종을 비롯한 각 종단에서는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봉행해 그 뜻을 새기며 기념한다. 이미 지난 주말에는 각 종단의 총무원장과 불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와 광화문 등 전국 일대에서 연등회를 펼쳤다.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등’이 행렬 등으로 등장했고 ‘평화통일 한반도 등’과 ‘마애삼존불 등’도 선을 보여 연등회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는 산스크리트어 '샤캬무니'를 중국어로 음역한 것으로, 샤캬는 그가 속했던 부족이름이며, 무니는 '성자'를 의미하므로 석가모니란 '샤캬(석가)족의 성자'라는 뜻이다.석가의 본명은 싯다르타 고타마로, 샤캬 족의 소왕국인 카필라에서 정반왕과 마야 부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