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25일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6.25 당시 음식재현, 무료시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먹었던 찐감자, 쑥개떡, 주먹밥 200인분을 군민들에게 나눴고,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을 펼쳐 그 시절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대표 김명곤)이 국내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간병·요양 서비스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 케어닥은 간병인(요양보호사)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방문 재활운동, 방문 요양 등 시니어의 건강과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간병인 연결, 방문 요양, 실버타운 할인 등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뿐 아니라 추모 공간 이용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에게는 △개인 간병 서비스 고정가격 제공 △프리미엄 주거형 요양시설(실버타운) 케어홈 할인 △세계 5대 브랜드 보청기 최대 50% 할인 △전국 주요 추모공원 제휴 할인(5~20%) 등의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간병인, 방문요양 등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케어닥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케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3선 중진의 김교흥 의원을 내정했다. 김교흥 의원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경험이 풍부한 3선(17대·21대·22대) 의원이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에 투신하다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이끌었다. 15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지내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다. 18~20대 총선에서 연거푸 낙선한 이후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국회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21대 국회 때 인천 서갑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에서 수석사무부총장,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직 경험도 있다. 2017년 제30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도 수행했다. 21대 국회에서는 행안위 간사, 국회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고 22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27일 낮 12시에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고,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고령화, 만성질환, 돌봄 사각지대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12개 지역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35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 한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부 주도형(시범사업)과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으로 올해는 지자체 주도형 사업을 독려하고자 정부 및 지자체 주도형각 우수지역을 발굴했다. 이번 성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적 표현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폼나는 인생무비-숏폼제작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폼나는 인생무비-숏폼제작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고,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자막 삽입, 배경 음악 추가, 편집 앱 사용 등 숏폼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성된 영상은 소규모 상영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주들만 하던 영상 편집을 내가 직접 해보니까 처음엔 어색했는데, 나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통의 장을 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 평창읍 중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되어 27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운영 방식, 회원들의 높은 참여도, 그리고 투명한 재정 운영 등 7개 항목에 걸쳐 엄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한 결과로, 경로당의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은 전국 약 6만 9천여 개 경로당 중 69곳만 선정되는 것으로, 중1리 경로당은 상위 0.1%의 우수경로당으로 평가받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관내 등록 경로당 192개소를 운영 중이며, 경로당 개보수·비품 지원,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올해 3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조욱현 중1리 경로당 회장은“회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큰 영광을 안게 됐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경로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국 군수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중1리 경로당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앞으로도 경로당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6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담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19개 유관 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올해 주제인 담배의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기념식, 금연 홍보부스 운영, 대학생 서포터즈 가두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의 댄스 무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금연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금연상담, 폐활량 및 CO2 측정, 전자담배 모형 전시, 스트레스 측정, 금연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도심 가두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상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여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도 열리는데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수국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구전통시장과 연계한 수국 단밤 포차, 지역 예술인들의 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채소ㆍ과일 등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늘리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평균 8% 낮아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이는 40세 이상 미국 성인 10만 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미국 영양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이 섭취한 식품을 분석한 뒤 건강 식습관 지수(Healthy Eating Index) 점수와 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추적ㆍ분석했다. 건강 식습관 지수 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며, 고득점자의 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낮았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채소ㆍ과일ㆍ통곡물ㆍ콩류 등 식물성 식품의 섭취가 많은 사람의 위암ㆍ대장암 등 식이성 발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붉은색 고기(소고기ㆍ돼지고기 등)ㆍ가공육(햄ㆍ소시지 등)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ㆍ과일ㆍ통곡물의 섭취 비율을 높이면 전체 암 위험뿐 아니라 유방암ㆍ대장암ㆍ폐암 등 주요 암 위험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모든 암에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식물성 식품 중심의 식단은 명확한 암 예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4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총 89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의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제1급~제3급 감염병 총 66종 중 40종의 신고되었고, 2024년 전수감시 제1급~제3급 법정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총 171,376명으로, 2023년 5,626,627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감염병 급수의 변동이 있었던 코로나19와 매독을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총 168,586명으로 전년 대비 54.5% 증가했다. 2024년 주요 감염병 급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제1급감염병(17종)은 2023년에 보툴리눔독소증이 1건 발생하였으나, 2024년은 신고 건이 없었고, 제2급감염병(21종)은 총 152,586명으로 전년 대비 64.7% 증가했으며 주요 감염병은 백일해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는 성홍열, 수두,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등으로 이들 4개 감염병이 제2급감염병 전체 신고건 중 84.5%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