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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충주 금융기관, 노인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주시니어클럽은 최근 충주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서비스(ATM기기 사용 등)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작년에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사회서비스형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ATM 및 공과금 기기 사용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금융서비스 취약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지원한다.

 

금융 관련 분야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30명)은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월 1일부터 협약된 금융기관에 배치돼 이용자를 위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금융기관도우미 사업의 조기정착 및 빠른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애플새마을금고 박성래 이사장은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전년도(2천656명) 대비 14% 가량 늘어난 3천32명의 어르신들을 유형별로 선발해 22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해 사회서비스형으로 금융기관도우미사업 외에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희망드림도우미사업과 시장형으로 더드림카페와 공동작업장 등을 신규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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