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5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과 함께 온라인 금융 골든벨 행사를 연다. 50대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금감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보이스피싱 예방법, 소비자 보호제도 등) 동영상을 2주간 학습한 뒤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이달 16일부터 '온라인 금융골든벨 홈페이지'(http://sfec.or.kr/goldenbell)에서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하며, 성적 우수자(10명)에게는 모두 합쳐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40%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절반은 유산소 운동ㆍ근력 운동 등 운동을 일절 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국대 가정교육과 이심열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9,220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하는 운동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신체활동 유형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행태 -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전체 성인의 50.9%는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성인의 절반은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연구에 참여한 전체 성인 중 30.4%는 유산소 운동, 8.2%는 근력 운동, 12.3%는 복합 운동(유산소 운동+근력 운동)을 즐겼다. 유산소 운동은 매주 최소 10분 이상 계속 숨이 차거나 심장이 약간 빠르게 뛰는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하는 것을 말한다. 근력 운동은 팔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로, 어린이ㆍ청소년 세대, 중장년 부모세대, 어르신 세대 등 3대 가족이 각 지역의 효문화 자산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보람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우리 효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체험하는 사업이다. 체험 신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yo.kr) 접속을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체험 관련 문의는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15)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도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90회, 1,142명이 참가한 바 있다. 문용훈 원장은 “삼대가효 체험을 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효문화 자산을 이해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인성이 함양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 질환별 환우회와 함께 ‘류마티스 질환 환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과 관절 주변의 연골, 뼈, 근육, 인대 등의 근골격계에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틀어서 지칭하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통풍, 루푸스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런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수기 공모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환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리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류마티스 질환 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수)부터 7월 13일(화)까지 약 1개월 간 수기를 접수 받는다. 수기 내용은 코로나19 시기의 류마티스 질환 극복 사례, 질환과 관련한 일화 혹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수기는 A4 1장 이상 분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총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다 보니 질병, 빈곤, 자살 등 노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 상담 개입이 확대돼 노인 상담에 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유망한 민간 자격증으로 노인의 발달적 욕구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노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문제들을 찾아 예방하거나 일상생활을 원활하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조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노인 또는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상담 전문가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국민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심리상담사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티케이에듀에서는 노인심리상담사 2급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모바일 학습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티케이에듀 노인심리상담사 2급 학습 내용으로는 노인 상담의 개념과 기본 원리 이해, 노인 상담 형태와 상담 과정의 특징, 상담자 윤리, 노인의 이해, 성공적인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오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약 7만 4천여 건에 달하며 2020년 노인학대판정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73,844건, 노인학대판정 건수는 25.59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은 신고 건수 12,009건 중 판정 건수 4,280건, 2017년은 13,309건 중 4,622건, 2018년은 15,482건 중 5,188건, 2019년은 16,071건 중 5,243건, 2020년은 16,973건 중 6,259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2020년의 신고 건수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판정 건수는 1천 건 이상 늘어나면서 약 20% 급증했다. 노인학대는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약 14건 발생했으며 학대의심 신고 세 건 중 한 건은 학대 사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은 지난 10일 아파트 외부회계감사 면제제도를 개선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 서대문구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관리비 10억 여원을 횡령하는 등 비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서울 노원구에서도 관리비 10억 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관리사무소장과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도 발생했다. 현행법상 전국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관리자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매년 1회 이상 회계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한다. 다만 입주민의 2/3이상이 서면으로 동의할 경우 해당 연도 감사를 면제할 수 있다. 관리주체가 아파트 관리비 등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취지나 정당한 필요성 없이 무조건 반대 동의가 필요하다고 홍보할 경우, 사정을 모르는 입주민 대다수는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 측의 의도대로 움직일 우려가 크고, 서류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아파트 관리비 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면제 동의를 받으려는 경우에 사유를 기재하여 입주자가 내용을 명확하게 인지한 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최근 1년간 자살 생각을 가장 많이 한 연령대는 노인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의 자살 생각엔 ‘비만의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도 큰 영향을 미쳤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방소연 교수가 2016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만4,538명을 연령대에 따라 청년(19~39세)ㆍ중년(40~64세)ㆍ노인(65세 이상)으로 분류해 자살 관련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 생각 영향요인)는 한국산학기술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 지난 1년간 자살 생각을 한 비율은 노인이 3.8%로, 청년(2.9%)ㆍ중년(3.2%)보다 높았다. 청년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불안ㆍ우울ㆍ약물 복용 등이었다. 전체 청년 중 자살 생각을 한 청년의 비율은 불안 정도가 심할 때 2배, 우울 정도가 심할 때 11배, 약물을 복용 중일 때 2.3배 높았다. 중년에선 주관적 건강상태ㆍ스트레스ㆍ불안ㆍ우울ㆍ약물 복용 등이 자살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전체 중년에서 자살 생각을 한 비율은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 때 1.8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8일 양 기관은 전라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 조정‧해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행정심판 제도발전을 위한 중앙-전남 행정심판위원회간 협력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에 대한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전남도와 권익위간의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골목당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골목당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라 홈플러스와 석남 거북시장 앞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인·임동주 인천시의회의원, 김동익·정영신·한승일·정인갑 인천서구의회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계획이다. 김교흥 의원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GTX-D,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과 같은 지역현안부터 부동산 문제,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흥 의원은 지역위원장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 의원과 함께 ‘찾아가는 골목당사’를 열어 지역민들과의 소통해왔으며, 지난해 11월 인천 서구 4개 권역(청라·가정, 신현·가좌·석남)에서 열린 골목당사 행사에는 수백 명이 주민들이 방문해 정책제안 및 민원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청라총연 비대위는 2만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