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25일 백령공항(50인 이하 소형공항)을 건설 할 수 있도록 하는 ‘서해5도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5도는 백령도ㆍ대청도ㆍ소청도ㆍ연평도ㆍ소연평도와 인근 해역으로, 남북 분단의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받아왔다. 특히 인천항에서 배로 4시간이 소요되고, 잦은 기상 악화로 결항과 지연율이 30%가 넘어 교통, 의료, 교육, 문화 등 보편적 혜택들로부터 소외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백령도에선 생후 50여 일 된 아이를 둔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으나, 뱃길이 끊겨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백령도에 소형공항을 건설해 서해5도 주민의 생활안정과 이동권을 보장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해5도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5도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에 공항건설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편 김교흥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백령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대해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왔으며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청국장 섭취가 중년 여성의 모발ㆍ손톱ㆍ눈썹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나이가 들면서 모발이나 눈썹의 숱이 적어지고 눈썹 짙기가 점점 옅어지고, 손톱이 얇아지는 데 이에 대한 청국장의 개선 효과가 사람 대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국대 생물공학과 강상모 교수팀이 2020년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청국장 섭취 그룹(10명)과 청국장 미섭취 그룹(10명)으로 분류한 뒤 두 그룹 간 모발ㆍ손톱ㆍ눈썹 상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청국장 식이가 40~60대 중년 여성의 모발에 미치는 영향 등 세 편)는 한국미용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강 교수팀은 청국장 섭취 그룹 여성에게 평소처럼 음식을 먹되 아침 식사 전에 생 청국장을 50g씩(콩 약 45~50개) 1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12주 후 청국장 섭취 그룹의 면적당 모발 개수는 4.7%, 모낭당 모발 개수는 13.6% 증가했다. 청국장 미섭취 그룹의 눈썹 길이는 2.6% 감소했지만 섭취 그룹에선 9.1% 길어졌다. 청국장 섭취 그룹의 눈썹 두께도 42%나 두꺼워졌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식품진흥원’)은 11일 식품진흥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보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친화식품산업관련 정책개발, 실증사업 운영, 우수식품 인증 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고령친화식품산업 발전에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의 김영재 이사장은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은 가까운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고령친화산업기반과 지원제도가 많이 부족한 실상이라며, 국내 최초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정 운영 기관으로 인증받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제도 마련으로 고령친화산업 전반의 육성 기반을 다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제18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공동 주최로 9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식문화와 미식탐방, 도자기 등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참가하는 등 국내.외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기능경기대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국제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 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니클래스와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 스마트폰 사진 찍기 행사 등의 이벤트를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는데, 우리나라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고, 유전적 또는 체질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대부분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약 안전사용 정보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복용방법 ▲고혈압약 종류 및 부작용 ▲음식과의 상호작용 ▲다른 약물과의 병용 등이다. 올바른 복용방법은? 고혈압약은 정해진 복용시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고 복용시간을 잊은 경우에는 생각난 즉시 복용하면 되지만 만일 다음 복용시간이 가깝다면 다음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복용 시에는 반드시 1회 용량만을 복용해야 하며 복용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절대로 용량을 늘리면 안된다.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인 경우 보통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3일 서울 양평동 서울건설기능학교를 방문해 2030 청년 건설기술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의원을 비롯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 한명희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이 참석해 서울 건설기능학교 출신 2030 청년 건설기술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30 청년 건설기술자들은 건설현장의 노동안전 확보, 불법다단계하도급으로 인한 임금삭감, 사회인식 개선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교흥 의원은 “피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야 살아있는 정책과 체감할 수 있는 입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오늘 청년 기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는 건설산업 현장의 고충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대표발의 한 건설안전특별법과 건설근로자의 정당한 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적정임금제)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앞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사회통합과 격차해소를 통해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 대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정세균 총리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 큰 뜻을 받들어 더 크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취임 후 엿새 만에 국내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방역 대응을 총괄해왔다.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함에 따라 직을 내려놓게 됐다. 정 총리는 "지난 1년 3개월은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저를 성원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배려의 마음은 저를 뛰게 한 에너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탄식과 절망의 목소리는 저를 바로 세워준 회초리였다"며 "되돌아보면 지난 15개월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취임 엿새 만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37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100명) 포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이 정부 포상을 받으며, 훈·포장 10명이 참석해 전수받았다. 특히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는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춰 지역거점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치매, 정신질환 환자의 곁을 지키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신 고(故) 김시균 동해 동인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한다. 그 외 ▲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국민훈장 동백장)▲박원명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30일 마늘, 콩, 고추 등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인 전남 해남과 함평 소재 민간창고를 방문해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의 품질관리 등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3월1일 뉴시니어 창간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달하고 사회가 안정되면서 국민들의 기대 여명은 증가하고 고령인구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714만명의 1차 베이비부머세대가 이제는 시니어 세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들은 전후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7·80년대 고도 성장기를 거치며 경제적 풍요를 경험하고 경제력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들 뉴시니어는 여유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 소비 주최이자 오늘날 한국경제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삶’과 건강을 추구하는 뉴시니어와 함께 100년 정론지로 뚜벅 뚜벅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