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도(도지사 남경필)는 13일 도청 언제나민원실 입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 상담을 실시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큰 기여를 한 민원실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남 도지사는 현판식 진행 후 곧바로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에 나서 도민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행정자치부로부터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처음으로 '시·군·구 민원실 표준모델'을 제시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언제나민원실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민원실로, 북카페 수유실 유아놀이방 등 다양한 민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 남 지사가 취임 이후 매주 수원 도청과 의정부 북부청을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프로그램 운영은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민원실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민행복민원실에 맞는 민원실이 되기 위해 고객감동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