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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의 전령사' 태안 튤립축제 개장

남면 네이처월드 5월10일까지 관광객 맞아

'봄의 전령사' 태안 꽃 축제가 오는 4월 17일 개장한다.

4일 태안군(군수 한상기)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제4회 태안 튤립축제가 개최된다.

'꽃과 바다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꽃 축제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국내 최다인 300품종 120만구에 이르는 튤립을 식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튤립을 이중 식재하는 네덜란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차를 두고 변하는 튤립의 색다른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루피너스와 디지털리스, 백합 등 고급 품종과 각종 초화류, 유채꽃 등 다양한 봄의 향연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는 한편 연중무휴 진행되는 빛 축제와 연계해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LED 투광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꽃 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따뜻한 봄과 함께 태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튤립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또는 위원회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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