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주여고에서 꽃술들의 축제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충주여고 총동문회가 주최해 올해 33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현자의 축하무대로 더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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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완전히 지나가 안심단계에 이를 때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30km 지점에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1.6mm로, 곳에 따라 광양 백운산 135.5mm, 구례 성삼제 112mm, 여수 돌산 109.5mm를 기록했다. 풍속은 여수 간여암 19.9m/s, 신안 가거도 14.1m/s, 완도 신지면 10.8m/s를 기록했다. 김영록 지사는“태풍이 지나가는 시간까지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대응하고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예의주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에 의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암댐 등 주요 댐 저수율 컨트롤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유입량과 방출량이 같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하차도의 경우 CCTV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폭염에 대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텔레케어 서비스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센터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에서도 꾸준한 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전담 작업치료사들은 지능쑥쑥퍼즐, 두뇌건강놀이책 등 인지꾸러미를 활용해 가구 당 2회 이상 전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 필요시 치매전담간호사가 폭염대비 건강관리, 건강 확인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텔레케어 서비스 이외에도 ▲ICT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낮 돌봄 쉼터 ▲가족(보호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만족도 높은 서천군 치매안심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최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직접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줘’를 외치면 119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노인의 경우 65세 이상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 등에서도 서비스 요구가 있어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게 되었다. 도는 대상자 기준 확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 욕구에 맞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 노인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일제조사 결과 1,170명을 찾아내 1,338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제조사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공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한 34,000명 중 돌봄 수요가 예상되는 노인 단독가구, 노인 부부가구 28,454명에 대해 이·통장이 가정을 방문해 1차로 돌봄 필요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184명의 돌봄 필요 어르신을 찾아냈다. 2차 조사는 간호직공무원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전화, 방문,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돌봄서비스 욕구 등 1:1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1,17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1,170명에 대한 복지상담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71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421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54건 ▲민간자원 472건 등중복지원을 포함 1,318건을 연계했으며, 건강, 주거, 경제 등 복합적 돌봄 욕구가 있는 20명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한노인회가 노령화 시대를 맞아 최대 숙원 사업인 ‘시니어 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노인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과 ‘시니어 정보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은 KB국민카드, 넷마블, 리얼미터, 스카이레이크 등이 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빅디퍼가 대한민국 시니어의 ESG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시니어 디지털 라이브러리 △경로당 전용 TV 채널 △시니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 등 시니어 정보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경로당 표준화 사업이란 정부와 대한노인회가 전국 6만 7870 개소의 경로당에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품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는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전국 대한노인회 지회장들에게 ‘노인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개최해, 키오스크형 올인원 컴퓨터, 인터넷 전용선, 경로당 전용 TV 채널 등에 대한 표준안을 설명했다. 대한노인회 측은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을 통해 대한민국 노인들이 키오스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손쉬워진 컴퓨터 활용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금한 5억원을 기탁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가구별 10만원씩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이하 계층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등 기존 냉방비를 지원받는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수혜자 선정은 시군별 추천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7일간 진행했다. 1호 기부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출연기관,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등 안전한 여름 생활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5억원의 성금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9일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국가 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의 격려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태관 한국뇌연구원 연구전략실장이 뇌연구실용화센터 비전을, 이재성 뇌영상 스타트업 브라이토닉스 대표(서울대 의대 교수)가 실용화센터와 기업간 협력연구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오후에는 뇌연구원에서 ‘뇌산업 활성화 전략방안’을 주제로 정부, 대구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간담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 한국뇌연구원은 산·학·연·병 협력의 실용화 연구체계를 구현하고 글로벌 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239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5,733㎡(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뇌연구실용화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한국뇌연구원은 뇌연구실용화센터를 통해 멀티모달 뇌영상 분석, 뇌기능의 분자정보 분석, 인간 뇌-행동 분석 연구 등 뇌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점 연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영상 인프라와 국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창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운영의 적정성 및 성과를 심사해 총 200개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창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공익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 받아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인센티브는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와 참여노인 성과금 및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시니어클럽은 도서관 관리사업단, 청춘카페 등 2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7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개소,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수행기관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에게 지원되며, 군은 현재까지 10명에게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1개월 이내)’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水)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안전교육 필수 이수시간을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고, 보건소 100세건강실과 연계하여 참여자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