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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5천억원 상당 외국산 물품 구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8일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5천억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을 밝혔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구매할 외국산물품 규모는 지난해 3917억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예산으로 발주되는 R&D 장비가 1천억원 상당으로 구매방식이 종전 자체 조달방식에서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 목적상 필요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전체 구매규모는 각 기관의 발주예정 수요와 전년도 구매실적을 종합해 추산했다.

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살펴 보면 국가기관이 275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공공기관 1339억원, 지자체 90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물품은 서울지방항공청의 비상용통합접근 관제시스템에 90억원, 기상청의 지진관측장비 43억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경기용품 4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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