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위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강원도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컨설팅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의 육성계획 수립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특례 발굴, 규제프리존 도입,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해 부처 및 전문가 컨설팅, 참석자들간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도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 7일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추진단 및 각 산업별 T/F팀, 산업별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내부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2~3월중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열어 제2차 워크숍 등을 통해 도 지역전략산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3월말까지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일섭 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규제프리존 도입방안, 민간투자 확대, 재정지원사업 등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돼 향후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추진을 통해 우리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