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오는 4월 1~2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 충청북도·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과 2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치루고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은 상금 50만원〜15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은 상금 40만원〜100만원과 트로피, 3위는 상금 30만원〜5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 지역의 대표 명산 소백산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