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6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하고 200여 명 단양군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화의 장은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과 단양군민들의 주민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단양군민의 성원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충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단양의 도약과 발전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를 충북 미래비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진세(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