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59)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을 바로잡고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균형 충북’을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박경국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4년 동안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극심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충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북충주 IC 산업단지도 적극 지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이시종 지사가 지난해 포기 선언했던 충주 에코폴리스와 관련, 방치가 아닌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박 후보는 “세계 최초 최대 상설인 ‘빛 테마파크’인 라이트 월드를 저의 대표 공약인 ‘꽃대 궐기대회’와 연계해 충북 최고의 관광 명소를 키울 것”이라며 “민생, 안전, 환경, 문화, 복지의 실질적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오직 도민과 충북만 바라보는 친구 같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