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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관광 결합… 음성군,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 개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음성군과 한독(회장 김영진)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열었다.


음성군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에 있고, 2353기업에서 의약품,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는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건립했다.


지난달 개관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는 한독 생산 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됐다.


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린 팩토리에서는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쉴 수 있으며, 플레이 팩토리에서는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음성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자 산업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말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에도 축제장과 팩토리 투어 센터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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