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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 공구 순천 별별공구대여&공작소에서 빌려 쓰세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18일 전동드릴, 망치, 니퍼, 스패너 등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별별공구대여&공작소’를 열었다.


별별공구대여&공작소는 용당동 시민협력센터 1층(삼산로 157)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순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간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한다.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쩌다 한번 전동드릴이 필요할 때 구입하기는 아깝고, 빌리자니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삼산동의 특화프로그램인 ‘삼산대장간’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자주 사용되는 공구 165점을 구비,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확인만 마치면 누구나 3일간 무료 대여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공구대여와 더불어 삼산 대장간 회원들과 함께하는 공작교실도 월 2회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공작교실에서는 빵 도마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들이 소소한 문제는 직접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삼산대장간을 운영하면서 목재 화분 제작설치, 어려운 이웃 집수리, 마을축제 물품 제작 등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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