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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에도 별이 ‘반짝반짝’… 뚝섬 한강서 ‘한 여름 밤 별나라 여행’ 운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및 인근 잔디밭에서 별보기 체험과 별자리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기간 중 평일 18:30~21:30, 주말 14:00~21:30까지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천체 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 ▲11개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은 뚝섬 자벌레 1층에서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 팽이 만들기 ▲행성 퍼즐 맞추기 ▲클레이 행성 만들기 등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강별지기, 시립서울천문대, 한국천문연구원, 별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별지기는 서울·경기권 5개 대학교의 천문동아리(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며, ‘별을 나누는 사람들’은 천문학을 주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별마당 밤하늘 관찰 ▲한강별지기 체험 프로그램 ▲지구별 낭독회 ▲어린왕자의 우주여행 등이 있다.


강연프로그램으로는 ▲만져보는 망원경 ▲즐거운 망원경 여행 ▲신비한 별자리 여행 등이 있다. 강연은 시립서울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별톡톡 천문학자에게 듣는다’가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천문학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외에도 자벌레 1층에서 ▲페이스페인팅 ▲별자리 팽이 만들기 ▲행성 퍼즐 만들기 ▲클레이 행성 만들기 등의 상설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별을 나누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더함과 나눔의 자원봉사 정신을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별 뿐만 아니라 은하수까지 관측할 수 있는 ‘딥스카이 관측장비’를 준비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한강에서 떠나는 별나라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별보기 체험을 비롯하여 강연, 구연동화,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연인과 함께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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