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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 인터넷언론인연대와 인터뷰 "쌀값 안정, AI 차단 최우선으로 해야"

문재인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한 후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위해 고군분투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인터넷언론인연대 공동취재단과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사무소를 만났다. 최근 인터넷언론인연대가 1주년 기념행사 진행에 2018 IJC국정발전 감사패로 이개호 장관이 선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장관은"지역구에 관한 급한 사정에 참석은 못했지만 영상으로 축하를 드렸다.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급변하는 언론환경 가운데 인터넷 언론의 역활과 중요성이 대단히 크게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농업, 농촌을활성화를 위해서도 인터넷언론인연대가 하실일들이 많을것이라 생각이 들고,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큰 응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개호 장관은 쌀값 안정과 함께 쌀 소비촉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쌀소비를 위해 대표적으로 아침밥 먹기운동을 하고 있고 소비와 관련해서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간편식인 햇반, 컵밥이 3년전부터 집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국민연간 소비량이 정체돼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쌀값 안정이 농림부의 중요한 현안"이라며, "정책영향의 반 이상을 쌀값 안정과 쌀 산업정책에 투입하고 있기때문에 쌀값 안정을 시키려면 공급량 조절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금년부터는 생산량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3만 2천ha(헥타르) 쌀 재배면적을 줄였는데, 줄인 건 맞지만 1만 5천ha가 증가됐다는 것. 

 

그는 "쌀 생산조정제 효과로 쌀 생산량도 감소해 약 3백 87만 톤 적정생산량을 생산한 셈"이라며 "쌀값 수준이 수확기 산지 쌀값 기준으로 볼 때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 높은 쌀값 유지면에서는 성공적으로 공급감소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책도 언급했다. 이개호 장관은 "가축전염병은 농가에 미치는 피해 범위가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철새 분변 검사를 하고 AI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저병원성이냐, 고병원성이냐 판별하기 때문에 저병원성은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저항력이 약화된 산란기 가금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3km이내 가금류는 살처분조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작년까지는 500m였는데 올해부터 3km로 확대됐고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며 "최초 신고자에 대해서는 전액 살처분 보상금을 지원하고 두 번째 신고부터는 80%를 지원하고 20%는 패널티 제공을 하기때문에 농장주 입장에서 손해 없이 즉각 신고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허가 축산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농촌지역사회내 공동체 현상을 저해하는 양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환경을 저해하는 축산농가가 경영적인 노력을 해서 지혜롭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간의 이슈로 떠오른 식용견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적 관점인 글로벌적 관점을 따라야 한다"면서 "동물보호 축산을 하고 애완 팻산업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보호 관점이 높아지는 것이 국제적인 관점"이라고 규정지으며, "식용견 문제도 국제적 관점에서 재검토가 되는게 맞지만 현재 육견농가들이 전업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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