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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32명 배출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만)은 '즐겁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32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전국의 종이문화재단 부설 교육원장, 지부장, 지도양성 특활 등록 강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격취득을 위한 집중 수업을 진행했다.


치매 예방 체조를 비롯해 채소와 과일 모양 접기, 추억 액자 만들기 등 노인들에게 종이접기를 알려주는 실기 과정이다.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이소연 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지도사들에게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단계별 치매 증상 등 교육 현장에서 알고 대처해야 할 정보를 들려줬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회원들이 오늘 집중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자격취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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