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사단법인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은 9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한복을 입고 문화알리기에 앞장섰다. 진향자이사장은 매년 15년째 참여해 왔다.
이 자리에는 장미성 위원장, 김서린 홍보대사, 황유영· 정해숙· 한미진· 유은주· 서은희 홍보사절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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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남 신안군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제고를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230여명 늘어난 1923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유형은 총 13개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노노케어 등 공익형 9개 분야에 1883명, 노인복지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4개 분야에 40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게 되며, 활동수당으로 월 27만원에서 최대 72만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조개박물관, 문화재 등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33명의 어르신들이 시설 방역 지원, 주변 경관 조성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박우량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나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1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노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 이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부문별 총 55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시는 최근 미술 전문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계자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6점) 등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빛누리초등학교 2학년 홍수형 학생의 ‘화가 할아버지’(작품명)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부합하는 활기찬 노인의 이미지를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능주고 3학년 김가영 학생의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습’, 문평초 6학년 윤은나 학생의 ‘우리도 아직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여수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4억6000만 원 늘어난 211억3600만 원을 투입해 826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77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예방지킴이, 공공시설물 청결방역단,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등 총 14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특히 감염병예방지킴이사업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실내‧외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 14일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2276명이 늘어난 4만 3366명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1·2월 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또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되며,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 파트너 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꼽힌다. 노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우리은행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지난해부터 주요 은행의 주력 수신 상품의 금리가 잇따라 내리며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SUPER정기예금’과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의 금리를 오는 15일부터 낮춘다고 밝혔다. ‘우리SUPER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0.90%에서 연 0.65%로 금리가 0.25%포인트 내린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회전형·즉시연금형)’도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0.55%에서 연 0.30%로 금리가 떨어졌다. 다만 비대면 상품은 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모바일 주력 정기예금인 '우리WON'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0.9%를 유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유치 차원에서 다른 은행의 주력 정기예금 상품에 비해 그동안 0.2%포인트 이상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인하에 따라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금리 수준으로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다른 은행들의 주력 예금 상품 금리도 꾸준히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노인 10명 중 3명은 하루 세끼 모두를 홀로 식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노인이 영양 불량에 빠질 위험은 하루 세끼 모두 배우자 등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의 3배였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정자용 교수팀이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4,562명(남 2,265명, 여 2,297명)을 대상으로 동반 식사 횟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우리나라 노인 남녀에서 동반 식사 횟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수준과 대사증후군 유병률 비교: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남성 노인은 59.2%가 하루 세끼 모두를 동반 식사했다. 하루 1∼2끼 동반 식사율은 28.3%, 세 끼 모두를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28.3%였다. 여성 노인의 39.7%가 하루 3회 동반 식사했다. 하루 동반 식사 횟수 1∼2회는 31.3%, 0회는 29.1%였다. 노인의 약 30%가 하루에 한 끼도 동반 식사를 하지 않았다.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식사하는 남성 노인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맞춤형 치료효능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묵인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조광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 모델과 시스템생물학의 융합을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효능평가 플랫폼(Drug-screening platfo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 치매 질환이나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하며,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는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질병 중 하나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난제 중 하나는 실제 살아있는 환자의 뇌를 직접 실험 샘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수많은 치료제 후보군의 약물 효능을 정확히 평가하기가 어려워 치료제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본 연구팀은 실제 치매환자에서 유래한 뇌 오가노이드 기반으로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수학 모델링을 융합해 약물효능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환자 혈액으로부터 역분화줄기세포(Induced-pluripot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조지은)이 1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이 기금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대 이상 고령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 시상제도로 2018년 시작됐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창의혁신상 수상자에게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 대 1로 연결해주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에서만 3만3000명이 넘는 상담사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을 설립했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매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20억원과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집권 5년차를 맞아 올해 '부동산 사태'를 반드시 수습하고, 공급 확대정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신축년(辛丑年) 공식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언급은 단 석 줄로 요약된다. 첫 문장에서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문제 관련, 문 대통령의 첫 공식 사과다. 2020년 경자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 지 1년 만이다. 정부 출범 이래 24차례 이어진 부동산 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데 대해 국정 운영 총책임자로서 정책 실패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에서 첫 사과한 것은 사실상 집권 마지막 해인 올해 반드시 집값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문재인 정부 내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다짐을 명확히 한 것이다. 부동산에 들끓는 민심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수습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유 파트너스는 금융 특화 헤드헌팅 기업으로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금융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은퇴 금융인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50~65세 비자발적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정앤유파트너스는 이직 전 직장에서 쌓은 전문 금융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을 연결해주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정한기 정앤유파트너스 대표이사는 "금융 전문인력의 재능가치 손실을 줄이고, 은퇴 후 재취업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재취업 인재 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욕에 넘치면서 그 가능성을 밝혔다. 정앤유파트너스는 인건비 및 나이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경력직 채용을 꺼리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계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신입사원 연봉 수준 범위 내에서 임금을 정하며, 근무 일수(재택근무 포함) 및 직무(감사, 준법감시인, CFO 등 또는 기업에서 요청하는 직무)는 임금 수준과 필요 업무에 걸맞게 조정하는 등 근무 체계를 유연화 할 방침이며, 어디까지나 양측이 윈윈하는 상생 조건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