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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서울국제작가축제’ 성황리 폐막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가 공동 주최한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7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해당 축제는 문학작품을 통해 전 세계의 작가와 독자들이 소통하는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문학번역원(곽효환 원장), 서울문화재단(이창기 대표이사), 서울디자인재단(이경돈 대표이사)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가 후원해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부커상 수상자인 한강과 다비드 그로스만(David Grossman) 등 16개국 33명(국내 17명, 해외 16명)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해 ‘자각-Awakening’을 주제로 ▲개·폐막 강연 ▲작가와의 대담 및 토론 ▲교차언어 낭독회 등을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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