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9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첫 민간 축제임을 증명하듯 수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문전성시 이뤘다.
이번 축제는 치맥 관련 96개 업체 231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36개의 치킨 업체와 수제맥주 9개 브랜드를 포함한 14개 맥주 브랜드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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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고,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과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과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08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5월 개설되는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3일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렸으며,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건축 및 도시공간 연구를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다. 숙명여대와 연구원은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협력을 추진했다. 앞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협력해 고령층을 위한 주거 및 돌봄 서비스를 다루는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공간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인적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실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에는 숙명여대 서용구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LG유플러스 안지용 고문, 숙명여대 이한세 초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 및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숙명여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버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실버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50~60대)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증진을 목표로 신중년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고, 프로그램은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격 과정 및 기술·실생활 강좌로는 지게차 및 포크레인(3톤 미만) 자격과정과 ‘내 손으로 살펴보는 생활전기’ 강좌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로는 한글 및 엑셀 기초 교육을 제공해, 신중년 세대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인문·교양 강좌로는 ‘나도 히든작가다(글쓰기)’, ‘인생을 읽는 사주명리교실’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인생을 빚는 도자기’, ‘주방생활소품 우드카빙’, ‘다시 피어나는 초록인생(원예)’,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해 신중년 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폐렴구균 감염 시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며, 군에서는 ‘23가 다당 백신(PPSV 23)’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단백결합 백신을 맞았으면 1년이 지난 후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적으로 신장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장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올해는 신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콩팥(신장)은 몸의 필터 공장으로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콩팥이 장기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데, 병 자체도 위험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콩팥의 기능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한다. 국내 성인 인구의 약 8.4%가 앓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 157,583명이었던 환자 수는 10년 만인 2023년에는 326,73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되면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합병증으로 자칫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다. 특히 말기 심부전으로 발전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봇 기업, 육아정책연구소 등 로봇과 돌봄·육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돌봄 로봇 분야 미래산업 육성 계획 발표, 국내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화 모델 소개,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소개,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언한 도는 지난해부터 AI 돌봄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로봇 제조·개발 기업, 돌봄 로봇 연구기관, 돌봄‧육아 전문가, 대학 등과 연구그룹을 구성해 돌봄 로봇 산업 육성 전략 마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도 로봇 산업 육성 전략은 육아 보조 로봇, 관제 시스템, 조리·방역 서비스로봇 등을 실증하는 아이 돌봄 로봇 실증사업에서 시작해 초고령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 로봇 개발·제품화·실증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돌봄 로봇 특화 스마트 시티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돌봄 로봇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로봇 실증센터 기반 산업클러스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3일 한빛복지관에서 음성군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영상자서전 사업을 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발대식 이후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연말까지 총 800여 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빛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민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전문학회,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손잡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젝트’에 본격 나선다. 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4개 기관과 ‘서울시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덴마크대사 직무대리,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김민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협약기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Cities for Better Health, CBH)를 추진하며, 앞으로 세계 도시들과 함께 도시 건강에 대한 정책을 고민하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는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병센터,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노보노디스크가 기획한 글로벌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현재 휴스턴·필라델피아, 베이징·상하이, 베를린, 마드리드, 코펜하겐 등 세계 51개 도시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2차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부산만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웰니스관광 기반(인프라) 구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유치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웰니스 관광지 10개 선정, 외국인환자 약 3만여 명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자체 최초 부산의료관광비즈니스센터 개소,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협의체의 높은 자발적 참여도 외국인환자 웰니스관광 연계 관광상품 제안 모듈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특히, 힐링데이 인 부산, 원데이 의료웰니스 힐링투어 등 10건의 융복합 상품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2025년에는 웰니스관광지 추가 선정 및 고도화, 웰니스의료관광페스타 개최, 모듈 프로그램 활용 융복합 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삼성동의 오래된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 복합문화시설인 ‘삼성시니어센터’(봉은사로111길 18-3)로 개축하고, 12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연다. 1983년 삼성경로당을 지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삼성시니어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468.75㎡)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 경로식당, 사무실 ▲1층 무인카페 ▲2층 프로그램실 ▲3·4층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 1층에 마련된 경로식당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며, 1층 무인카페는 키오스크 사용을 도와줄 실버 카페지기를 고용해 어르신의 키오스크 사용 실습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주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키오스크 강좌, 건강튼튼 운동교실, 캘리그래피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부터는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스마트기기 활용두뇌톡톡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요가, 스트레칭, 라인댄스, 왕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