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9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첫 민간 축제임을 증명하듯 수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문전성시 이뤘다.
이번 축제는 치맥 관련 96개 업체 231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36개의 치킨 업체와 수제맥주 9개 브랜드를 포함한 14개 맥주 브랜드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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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 생생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기부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텃밭동호회 회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간사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신정훈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한훈 농식품부 차관·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국회에 약 400㎡ 규모로 조성했다. 매년 여야 의원 6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텃밭을 가꾼다. 올 한해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텃밭 활동을 마무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는 노인 복지회관과 장애인 생활센터 등에 전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소방재난본부에서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긴급 구조 및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한랭질환자 등 응급이송체계 구축 △신속한 현장출동 태세 확립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상황관리체계 가동 △정전 시 긴급 대응대책 등이다. 우선 현장밀착형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주거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한랭질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급차에는 한랭질환자 응급처치용 생리식염수, 모포, 핫팩, 정맥주사세트 등 구급장비 및 물품이 상시 비치되고 폭설·도로결빙 등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각종 월동장비를 소방차량에 적재하고, 출동차량 결빙방지를 위한 유지 관리도 철저히 한다. 이와 더불어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는 한파주의보 또는 한파경보가 발령되면 단계에 따른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관리인력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특보상황 전파, 재난취약계층 안전지원, 한랭질환자 이송 상황관리에 나선다. 한파 등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정전이 발생할 경우 승강기 갇힘 사고 등에 긴급 대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우리 지역의 한 중소기업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예방 활동이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소재 한국물류시스템(대표 유흥식)에서는 자사 사업장 내 어르신 치매예방 평생학습문화센터를 개설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 2회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치매예방 평생학습문화센터는 2023년 3월 3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3년 동안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께 치매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6개월 차에 아산 온천여행, 12개월 차에는 제주여행 또는 호텔 2박3일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1일에는 수강생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공부방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산 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여행은 ‘세계 꽃 식물원-아산 그린타워-도고 파라다이스 온천’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부에게 고급 겨울옷을 증정하기도 했다. 유흥식 한국물류시스템 대표는 “우리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평소 경영혁신과 함께 ESG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지역경제와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물류시스템은 제조부터 유통, 서비스, 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들과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공유하는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태어난김에 학습일주’로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 및 기관단체, 학교, 동아리 및 일반군민이 참석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날 개막식과 공로자 표창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 체험의 자리가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가죽동아리 △도자기사랑 △꽃자봉책방 △다국화동아리 △한지동아리 △라탄랜드 △산골미술동아리 △사진동아리 등 괴산군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동아리가 올 한해 활동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그 밖에 성인문해 학습자의 시화, 감물마을그림일기책 원화도 전시됐다. 체험 부문에서는 총 20개 부스를 마련해 중원대학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부터 매듭공예, 천연염색, 라탄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예, 한지공예,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및 청소년단체의 마술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중원대학교에서는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인항공기계학과, 뷰티케어학과가 참여해 3D프린터 체험, 드론체험, 감정아로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들은 골절 부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절 환자 통계에 따르면 10월에 429,125명이었던 환자수가 11월에는 440,707명, 12월에는 448,96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이라면 골다공증성 골절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약 119만 명 환자 중 94.4%가 여성이었고, 이중 60대가 전체의 37.5%, 70대가 28.7%를 차지했다.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원장은 “여성의 경우 완경을 겪으면서 골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어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높다”라며 “골다공증성 골절은 가벼운 충격이나 갑자기 주저앉아 뼈가 부러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골절 발생 후부터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척추 골절, 낙상 외에 운동 중 반복적 충격으로도 발생 미끄러져 넘어진 후 '엉덩방아 정도니까 괜찮겠지'라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뒤로 넘어졌을 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은 몸무게의 4배 정도이며 척추로 충격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9일 올해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인헌 군수,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3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국행 강사가 ‘남은 인생 어떻게 보낼까?’라는 주제로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 운행 관련 설명회’와 괴산소방서의 소방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소외 노인 상시 돌봄 서비스로 노인 소외와 고독사 문제를 풀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약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1,348명 어르신의 소득향상 및 사회참여에 힘쓰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겨울철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므로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한다. ◆ 9가지 필수 아미노산·단백질 풍부한 한우, 면역력 증진 및 근감소 예방 효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단백질 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근감소증이 발생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전시청에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변화에 대처하여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용역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에서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설문조사, 전문가 면접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전시 특성에 맞게 4개 목표, 12개 전략, 62개 세부사업을 수립,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개선 및 발전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계획(2024년~2026년)을 제시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가입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라며 “우리 시가 WHO(세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충북명예도민이 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국회에서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행안위원장을 만나 충북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원회 및 전체회의 통과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충북도는 위촉 이유를 밝혔다. 행안위는 지난 22일 법안소위에서 중부내륙특별법안을 심사·의결한 데 이어 다음날 전체회의에서 소위 의결대로 통과시켰다. 김 위원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제17대·21대 국회의원, 제30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 전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노인일자리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 확보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를 격려하고, 타 시·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중장기 노인일자리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대덕구 시니어클럽(다과유통사업단)과 대구달성시니어클럽(비슬애찬사업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전남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이 일선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나의 웃음지수가 행복한 삶을 좌우한다’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도는 올해 5만 7천여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내년도 6만 4천여 개로 확대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평권 도 노인복지과장은 “워크숍이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어르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