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천안시-충남신보, 소상공인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애로를 호소하는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충남신보는 지난 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충남신보에 대한 천안시의 출연금 확대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내년도 출연금을 확대편성하기로 하며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충청남도 사업체 수의 30%인 52,993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타 시⋅군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올해 도내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50억원을 출연하여 600억 규모의 출연부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 완료하였고 현재 23,634개 업체가 보증을 받아 44.6%의 보증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3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천안시 출연부 특례보증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민선8기 금융정책 지원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출연을 확대해나가겠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천안시와의 상호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실질적 경쟁력 향상를 위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체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연처 다변화 등 출연금 확대 노력과 기본재산 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