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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시니어 양성평등 교육 진행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시니어들의 성 역할 고정관념 타파를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양성평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시·군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고,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특강 제공으로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과거에 비해 손자녀의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져 시니어들의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필요성 이해하기 △부부 갈등, 세대 갈등 발생 원인 및 해소 방안 △성편등한 손자녀 양육 방법 △사례를 통해 본 성차별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양성평등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정희 센터장은 “시니어들의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생각보다 뿌리가 깊고 단단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이지만, 양성평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주는 선배인 시니어들의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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