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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원 나서

불법 운행, 주정차 조치... 민원 해소 역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전일빌딩245에서 어르신 전동킥보드 안전관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가자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 빔, 지바이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23일 정책소풍 때 체결한 광주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전동 킥보드 공유사업 브랜드 ‘빔’, ‘지바이크’가 참여자 교육 지원과 인력관리, 효과성 분석을 맡는다. 또 사업 효과를 분석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킥보드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신노년세대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공유형 킥보드 민원이 많고 사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 사용 홍보 및 계도 활동,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곳에 주정차된 킥보드는 긴급 이동 조치한다. 이어 차도에 불법 주정차 돼 있는 킥보드는 기업에 조치를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송숙란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또 하나의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새로운 산업이 지역경제에 자리잡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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