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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에 총력할 것"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의료기기 안전에 혁신을 더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준혁 디케이메디칼솔루션 대표이사가 디지털 엑스레이(X-ray) 개발·제조에 성공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모두 1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하정우 네이버 AI(인공지능) 센터장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래환경에 관해 강연했으며, 의료기기 산업의 과거를 돌아보는 의료기기 역사 전시도 진행됐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해 교류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의 날을 전후한 27~31일을 '의료기기 안전주간'으로 정해 혈당측정기 등 체외진단의료기기와 치과용 임플란트 안전사용과 혁신의료기기 허가제도 등을 홍보하며, 의료기기 품목갱신제도 설명회 등도 진행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의료제품의 글로벌 협력 강화와 글로벌 규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낡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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