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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통정보 확인법 ▲해외여행 시 번역 방법 ▲노년 생활에 유용한 어플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편집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해외여행을 가서 외국인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육에서 배운 번역기를 활용하면 걱정 없을 것 같다”면서 “이렇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종욱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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