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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시니어... 숙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가이드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며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면은 두뇌 기능, 면역 기능, 감정 조절, 체중 유지 등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웰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숙면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숙면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언제, 무엇을 먹는지 신경 쓰기

언제 먹는지, 무엇을 먹는지는 수면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식은 금물이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 고지방 혹은 고당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새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저녁 과식을 막기 위해 점심은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든든하게 먹고 늦은 시간에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나 술 대신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고당도 음식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것이 좋다.

 

2. 운동하기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은 자칫 악순환으로 엮일 수 있다. 운동 부족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밤에 질 좋은 숙면을 방해한다. 반대로 수면 부족은 낮 동안의 피로를 증가시켜 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어려워진다. 적절한 운동은 더 나은 휴식과 스트레스 감소 등 많은 이점이 있어 매일 꾸준하게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수면 패턴 및 환경 관리

숙면을 위해서는 일관된 패턴과 수면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나에게 맞는 효율적인 수면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 일과에 맞춰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정하고 잠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등 수면 패턴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자기 전, 30분에서 1시간가량 명상, 일기 쓰기, 독서, 잔잔한 음악 듣기 등은 수면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잠자는 공간은 가능한 서늘하며 어둡고 조용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스마트폰이나 TV는 피해야 한다. 낮잠은 30분 이하로 짧게 유지해 밤 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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