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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자조모임 어르신 '나의 고장 깨끗하게' 환경정화 펼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외부환경사업 사업단 자조모임 어르신들이 관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개 사업단 중 2개 사업단 어르신 70여 명이 강화읍 부근(용정한의원-갑룡초등학교)과 교동면 부근(대룡시장-교동초등학교)에서 함께 걸으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 자조모임 어르신들은 관내 환경정화 집중 관리가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3월~11월까지 매월 4회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선원면과 양사면 환경정화 활동이 예정돼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의 고장을 깨끗하게 조성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매월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생활화하시고 긍정적으로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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