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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시니어 대상 '자연특별시 실버지킴이 실천 프로그램' 실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은 직영으로 운영중인 군노인맞춤돌봄센터 전 이용자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신체건강분야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특별시 실버지킴이 실천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약 4주 동안 노인맞춤돌봄센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 환경오염 물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친환경(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이용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보호 실천 방법, 위생용품을 통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원을 보존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게나마 내가 사는 곳에 도움이 되고 내 건강도 좋아질 수 있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보건교육을 마련했으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방법도 함께 교육하고자 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센터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후원 물품 연계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은 신체적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과 사회적 단절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돌봄군'으로 나뉘어 각각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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