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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편의시설 확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편의시설 확충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군은 1일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하며 관광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지난 10월 말 기준 약 42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관광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한다.

 

새로 개점된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접근성도 강화한 가운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다.

 

또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주요 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필요 시 간편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개점으로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좌구산휴양랜드의 인프라 확충과 편의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힐링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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