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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역량 활용 모델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성과 공유회 개최

제주서 에너지 대전환 인식 확산에 기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4년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 사업 성과공유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로 추진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추진과제에 따른 추진현황 보고, 우수사례 발표, 고객의견수렴, 제주특별자치도 표창 수여 및 사업 해단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직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에너지 전문가의 현장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14개 직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3,125명에게 에너지 정책을 알렸으며, 제주의 미래세대 대상 에너지 인형극인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으로 눈높이 교육 등을 추진, “수준 높은” 노일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으로 매년 1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협업기관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 노인일자리 사업과 도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 수용성 제고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 사업모델 개발ㆍ보급 등의 공로를 인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희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 에너지 정책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ㆍ운영해 전문성 있는 직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1차년도 성과와 협업기관 등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2차년도에도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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