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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삶을 풍요롭게" 정읍시,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5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전년 6517명에서 320명이 늘어난 6837명으로 늘었고, 예산 또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한 31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며 총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공익활동에는 50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역량활용 유형에서는 1448명이 경력과 역량을 살려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공동체사업단에는 305명이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유형에서는 80명의 어르신들이 외부업체 등 시설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으로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청결과 미관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지난해 주 3회 지원에서 올해 주 5회로 확대 운영되며 홀로 사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있는 경로당 190여 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노인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3만 2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2%에 육박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노인 우울증 예방 등 사회적 효과가 크다. 앞으로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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