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피티코리아(PTKOREA)가 ‘액티브 시니어’ 시대를 선도하며 급증하는 실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PTKORE A는 지난해 10월 마케팅, 노인복지,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평균 연령 64세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하며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인 ‘시너Z’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3개월 인턴으로 시작했던 11명의 시니어 인턴은 모두 업무와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재계약까지 마쳤다.
실버 세대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고 활발한 소비 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피티코리아는 실버 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된 시니어 인턴십은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시니어 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티코리아의 시니어 인턴십은 또한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측면과 더불어 시니어의 사회적 역할의 재조명이란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약 19.2%(지난해 기준)로, 실버 세대의 사회적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주력 소비층으로서 미래 트랜드를 이끌 핵심 세대로 평가받으며 여러 산업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및 마케팅 영역에서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액티브 시니어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활동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피티코리아는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찾기 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 산업의 주인공인 시니어 계층을 이해하고, 시니어들이 축적해온 경험을 현업에 접목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시너Z’ 프로젝트다.
시너Z 프로젝트는 시니어 인턴과 Z세대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와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 얻은 생생한 데이터를 같은 실버 세대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찾는데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