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 지역 경제활성화와 ESG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노인인재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 참가 사업주를 모집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며, 시니어 인턴십에 참가한 사업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노인 구직자는 구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기대했다.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 보조 지원금 사업으로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참여대상 자가 점검리스트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사항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6개월간 270만 원(장기고용시 280만 원 추가 지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담당자 : 070-7875-2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고, 노인 고용 창출로 인한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 자립도 및 소비 여력 상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