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보건소가 중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통해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신체기초검사를 비롯해 1:1 맞춤형 운동 코칭, 영양상담, 건강상담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관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 건강관리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별도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