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다. 환경(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로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도슨트)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 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관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루 한 잔 이상 커피, 주(週) 4회 이상 차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국 산둥 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리 워페이 교수팀이 수행한 메타분석(meta analysis, 기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차를 주 4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차를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도가 25% 낮았다.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최근호에 실린 이번 연구논문((커피와 차 섭취가 골다공증 위험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Coffee and tea consumption on the risk of osteoporosis: a meta-analysis )은 전 세계 56만 2,838명의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대규모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2008∼2024년까지 발표된 14편의 연구논문을 수집해 커피ㆍ차 섭취와 골다공증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분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민간 투자자산 운용사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정부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본시장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정부기관과 민간 바이오 분야 전문 운용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3년부터 조성해온 ‘보건복지부 바이오 분야 정책 펀드의 투자 실적 및 성과’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JLABS 한국사무소의 ‘한국 바이오헬스 투자생태계의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며 시작됐고, 각 운용사가 바이오 분야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바이오헬스는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산업으로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펀드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다른 정부 부처와 합심하여 스타트업·벤처 육성을 위한 투자-회수-투자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 및 시장친화적 규제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제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돌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가 시작을 알리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번졌다. 이어 △증평으뜸클럽 실버체조팀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까지 펼쳐지며 행사장은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모범적인 효행으로 귀감이 된 6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연정(50세, 여)·정해린(15세, 여) △증평군수 표창 정순자(64세, 여)·최고은(18세, 여)·윤진규(69세, 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유정란(52세, 여)이다. 박명숙 회장은 “5월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달”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위해 후원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8일 오후 2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매년 어버이날마다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식전 공연으로 지난해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강화군노인복지관 고전무용팀의 공연과 트로트 반주에 맞춘 고고장구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진성과 신인 트로트 가수 천설, 그리고 퓨전국악팀이 출연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평생에 걸친 헌신과 사랑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경로당의 문턱을 낮춰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어르신만 경로당을 이용해야 한다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청년·중장년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경로당을 지역사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갈 ‘어울림경로당’을 선정해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중식 주 5일 제공을 내실화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배상책임보험 가입, 노후 시설 정비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운영비 공개로 투명성도 높일 계획이다. 300㎡ 내외의 신규 구립 경로당 중에서 어르신 이용률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어울림경로당’으로 공모·지정해 2040년까지 400개소 조성할 예정으로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지역 주민에게 공간 개방, 경로당협의체 운영 등 지역 주민에 개방적이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세대 통합 프로그램은 대학 동아리 재능기부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악용해 유심교체 및 도착 알림문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미끼문자로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악성스팸이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 스팸 내용이 포함한 문자나 전화를 수신할 경우 이동통신사업자 고객센터 등에서 공식적으로 발송되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는 수신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발신자로부터 수신된 링크(URL)나 QR코드를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ㆍ금융정보 탈취 피해 및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 등을 가장해 문자내용에 링크(URL)를 포함하고 본인인증을 위한 정보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다 심각하고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로도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해 피싱‧스미싱 등 스팸신고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동통신사업자 등에게도 지능형 스팸 필터링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대상 시설은 광주시·자치구와 협의해 선정했다.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며, 라돈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지난해에도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15개소 모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라돈 등을 측정해 실내공기질을 확인하며, 올해는 정수기 통과수수질검사,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실내환경 무료 검사는 연구원이 적극행정 차원에서 자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도안역 광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도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연제흥)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모 세대의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지역사회에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고, 시설로는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으며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목욕장은 오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