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하절기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21일 오후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고,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으로 5개 자치구에 총 65개 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했다. 방역단은 1700여대의 방역장비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경제적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직접 요리하는 시간이 증가한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건강함을 위해 따로 신경써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했던 요소를 혁신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이번 ‘식사이론’ 신제품 7종 출시는 시간이 부족한 평일 저녁의 3040세대를 위해 기획됐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해 출시한 것이다.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등 오븐치킨 간편식 1종,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등 카츠 간편식 2종,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등 만두 간편식 2종, ▲맵칼떡볶이 등 떡볶이 간편식 1종, ▲닭가슴살 야채스틱 등 가공스틱(꼬치류) 간편식 1종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은 21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건강정보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연계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공동으로 구축·개방하여 현재까지 총 36건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아울러, 2022년부터 협력해 온 결핵 빅데이터(K-TB-N)도 올해 9월 개방을 앞두고 있어, 결핵 퇴치 가속화를 위한 역학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에서는 건강정보 데이터 결합으로, 감염병 외에도 만성질환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기존의 치료 중심 정책에서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양 기관은 감염병 감시부터 백신 효과 평가, 의료이용 현황, 질병 부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은 정기보고서를 함께 발간할 예정으로 예방접종 정책과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X선 촬영, CT 등 건강검진이나 각종 검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로식당은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일반 어르신은 1천원의 실비로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고, 충북 도내 경로식당 중 일반 어르신 기준 가장 높은 이용료를 내는 곳은 1식 4천원으로, 군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이 경로식당 운영에 보태달라며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이밖에 경로식당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 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백미를 전달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식당의 질 좋은 급식 제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로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해주시고 운영을 위한 백미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식당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따뜻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4월, 2회에 걸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필장(筆匠) 전상규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 개최하고 판소리 고법 송원조 보유자가 참여하는 공개행사를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인사마당 전통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필장(筆匠)은 붓 만드는 일을 맡아서 하던 장인, 혹은 그 기술을 일컫는 말로 필장 전상규 보유자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붓 제작 기술을 지켜온 장인으로 이번 시연에서는 문방사우의 하나인 붓이 전통 방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서울시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는 5.3.(토)까지 붓 제작에 사용되는 도구와 재료 전시도 진행한다. 예부터 붓은 권력에 맞서 바른 소리를 마다 않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했으며 이번에 시연하는 붓은 백모필로 주로 서예용으로 쓰이며 서예붓, 한글붓, 사군자붓 등이 있다. 판소리 고법은 춘향가, 심청가 등 전통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 반주하는 것으로 고수는 반주자이자 소리꾼의 상대역, 더 나아가 판소리 전체를 지휘하는 역할까지 해낸다. 이번 시연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고,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특히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관에서는 시니어의사의 근무 형태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연천군의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노인회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등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어 왔다. 도와 연천군은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군비 예산,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회관은 연면적 787㎡ 규모의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쉼터 개념을 넘어 일자리 제공, 상담, 노인대학 운영 등 맞춤형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으로 연천군 내 고령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연천역 인근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부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서울 성수동 세퍼레이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5월 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통문화와 현대를 결합한 전통공예품, 한복 관련 아이템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파키스탄과 라오스의 국가유산 실무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2025년 국가유산 ODA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가유산 ODA 사업의 일환으로, 파키스탄과 라오스의 국가유산 복원⸱보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관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파키스탄 실무자 연수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 공무원을 비롯한 국가유산 분야 실무자 19명이 참가했고 서울, 세종, 경주, 경기도 등지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등재 경험과 관리 체계를 익혔다. 주요 일정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방문, 경주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유산 답사,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관리 사례 현장 조사, 세계유산 관리 실행계획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고, 연수생들은 파키스탄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 고고학박물관국 소속 무하마드 하시브 아키프(Muhammad Haseeb Akif) 연구원은 “한국의 국가유산이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관리되고 있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연세의료원이 금융기관, 개발업체, 자산운용업체와 손잡고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에 나선다. 17일 연세의료원은 하나은행, MDI미래도시개발, YK자산운용과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에서 의료서비스 분야 관련 계획과 운영을, 하나은행은 사업 금융구조에 관한 자문을, MDI미래도시개발은 개발업무를, 그리고 YK자산운용은 출자 업무를 각각 맡게 됐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에 최고의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우리나라에 최상급의 수준 높은 시니어복지시설을 건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도 “실버산업에 대해 금융권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조달 등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일정 MDI 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세브란스와 이를 움직일 수 있는 자본을 가진 하나은행, 그리고 저희의 개발 및 자금운용의 노하우가 합쳐져 실버산업 분야의 어벤저스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 의료원장, 김용욱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